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는 1974년 창설된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와 통합 (1982) 후 대한민국 순수예술과 문화교육을 선도하는 음악학과 중 하나로 손꼽히며, 영남지역 국립대학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한다.
본 학과는 음악학사 학위 (피아노, 관현악, 성악, 작곡 4개 전공), 음악석사 학위 (기악, 성악, 음악학, 작곡, 컴퓨터음악, 지휘 6개 전공), 교육학석사 학위 (음악전공), 음악박사 학위 (음악전공)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음악, 문화예술, 교육계에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해 오고 있다. 교수ㆍ강사진은 저명한 음악가들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자들을 포함하며, 2008년에 새로 지어진 음악관은 음향이 뛰어난 콘서트 홀 및 개인 연습실들, 오케스트라실, 실내악실, 자료실, 세미나실 등 학생들 발전에 도움이 되는 최고 수준의 시설을 제공한다.
교육목적과 교육목표
음악학과의 교육 목적은 전문 예술인 양성이라는 예술대학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피아노, 관현악, 성악, 작곡 분야의 전문가와 지도자를 길러 냄으로써 각 개인의 예술적 이상실현과 더불어 지역사회, 나아가서는 조국과 세계문명의 예술ㆍ문화 창달에 기여함이다.
이러한 교육 목적을 달성하고자 다음과 같은 구체적 교육 목표를 가진다.
2. 음악의 문헌과 역사, 이론 전반에 대한 구체적 탐구와 음악외적인 요소와도 서로 통하는 큰 흐름을 이해하도록 한다.
3. 음악 교육 지도자로서의 교습 능력을 익히며, 국가 문화 창달의 주역이자 꼭 있어야 하는 모범적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춘다.
미래 인재 배출의 중심지
전공실기 수업은 물론 화성학, 대위법, 음악사, 솔페지 (시창ㆍ청음), 합창 (피아노. 성악, 작곡 전공), 합주 (관현악 전공), 리싸이틀, 실내악, 피아노를 위한 작법, 분석과 연주실제, 오페라 워크숖, 이ㆍ불ㆍ독ㆍ영미 발음법 및 가곡연구 등의 교과목과 그 외 다양하고도 전문화된 교육의 기회를 통하여 음악계를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본 학과 동문들은 현재 수많은 국내외 교향악단, 합창단, 오페라단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방송국ㆍ언론사의 음악 예술 관련직 종사자로서, 또 여러 곳에서 교수, 강사, 교사로서 혹은 사립 학원의 교육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는 대한민국 음악계 인재 배출의 중추적 교육기관 중 하나로서 우뚝 서 있다.